결혼 준비를 평균 1년 전쯤 부터 준비하기 시작하는데 예상치 못한 복병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물가는 계속해서 오르고 있고 인건비와 자재비, 임대료등도 올라 예식장 비용 뿐만
아니라 도우미 분들의 인건비까지 모두 오르고 있는 추세입니다.
적게는 10% ~ 많게는 30% 이상씩도 오르고 있고 업계에서는 내년 물가 상승율까지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현 시가로 계약하는게 가장 싸다고 말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죠.
특히나 결혼식 피로연은 잘해도 본전, 못하면 욕먹기 딱 좋은 결혼 순서이기에 불가피하게 준비를 하고는
있지만 현실과 사뭇 거리가 있는 건 사실이다.
보통 6개월 전 가격이 5만원대에서 지금은 6만원~9만원대까지 오르는 예식장이 허다하고, 호텔의 경우
10만원은 이미 오래전에 이야기로 보증인원 역시 최소 200명에서 300명까지는 보장해야 계약이 되는
상황입니다.
어렵게 잡은 예식장이니 만큼 피로연 종류와 음식종류 금액대를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도권 예식장 피로연 식대
종로구에 있는 C 웨딩홀은 4만원대 - 최소 보증인원은 300명
강남 삼성동 C 웨딩홀과 송파구 D웨딩홀은 6만원대 - 최소 보증인원은 300명 ~ 400명
학동 E호텔은 7만원대 - 최소 보증인원은 300명
호텔 코스 요리 - 14만원대
결혼식 피로연 종류
한식 세트
부페 코스
* 상기 이미지와 코스요리는 업체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호텔 코스요리
마치며
평균 축의금이 7만8천원이라는 통계가 말해주듯 이제는 식대를 감안한다면 10만원은 훌쩍 넘어가는
시대로 들어선듯한 느낌이네요.
모두가 축하하고 축복받는 예식이 되어야 하지만 순간 계약을 미루면 금액이 달라지는 현실을
감안하면 답답하기만 하실텐데요. 그래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주는게 비용을 떠나
기분 좋은일이라 생각되네요. 예비 신랑 신부님 모두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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